[G115] HGUC막투 리바이브

간만의 건프라 완성작은 HGUC 리바이브 막투입니다.
고맙게도, 가르발디 베타를 필두로 바이아랏등의 나쁜놈 HGUC를 이어가는 돈다이의 기특한 행보를 목도하며
빨리 주인공기를 끝내자는 심보에 지난번 제타 프로젝트에 이은 막투 연작입니다. 

이번 작업의 핵심 중 하나는 이미 가동성은 구판을 쌈싸먹었음에도
여전히 HGUC의 한계에서 머물고 있는 발목의 실린더 표현이었습니다. 

이건 통째로 별매 파이프 부품으로 실린더를 구성한 구 HGUC에서의 작업인데
보시다시피 약간 앙상한 느낌이 들어 가급적 원래의 부품을 살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HGUC에서 실린더 표현은 대개 뒷 부품과 한덩어리로 사출되어 있죠. 
레이저 소우로 절제하고, 

핀 바이스로 구멍을 내고 실린더 중 비교적 큰 사이즈를 심었습니다. 
위의 구판 HGUC작례와 달리, 이번에는 실린더가 가동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자유로운 기울임을 위해 결합부위는 제일 작은 사이즈의 스프링으로 할 요량입니다. 

이게 전체 부품도 입니다. 

구 HGUC에 비해 현저히 발의 사이즈가 작아진고로, 
문제는 원래 실린더가 들어가는 곳에 구멍을 내 보아도 저 부품들이 도저히 안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이리저리 궁리하던 중, 걍 발목 가드에 스프링으로 접착하면 그럴듯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적당히 도색하고 붙여주니 훨씬 그럴듯해 보이네요. 
발목 가드에 붙어 있는 것이니 원래의 구멍에 제약을 받지 않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손은 HGUC계의 영원한 반다이 사보타지라죠. 
주인공기이니만큼 아껴두었던 극수 1/144 사이즈를 투입합니다. 
하는김에, 방아쇠의 울이 사라져버린 빔라이플도 프라판으로 복구시켜줍니다. 
욕을 엄청 들었는지, 최신작인 가르발디 베타에서는 방아쇠 울이 설정대로 복구되었더군요.  

흠... 
몇가지 수정을 하면서 정이 들어서인지
구판보다는 신판이 더 좋아보인다는...
발매전에는 RG도 엄청 기대했는데, 프로포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고 너무 복잡하여 
차라리 HGUC가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사진을 찍어서인지 별다른 액션샷이 없네요. 

태풍이 지나간 상쾌한 날씨, 
초여름을 즐기시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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