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33] 메가바주카 런처 by 진심을 그대에게

손댄지 15년은 되었음직한 모델을
파란색 스프레이 도색 이후 방치되더 것을 MG 메가바주카 런처의 발매로 인해 떠올려
부랴부랴 완성을 보았습니다. 
2004년에 발매된, 고전 HGUC의 명작 중 하나입니다. 
신판 리바이브 버전이 워낙 초명작으로 뽑히긴 했다만, 
구 HGUC 백식도 당시의 건프라를 견인한 명작 기체이지요. 

보여드리는 사진에서의 백식은 HGUC가 아닌 
오래전 달마를 통해 구입한 가동전사로 생활기스가 작열하는, 
그야말로 가동으로 세월을 보낸 녀석이었습니다만
번쩍거리는 맥기사출과 실제 금속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이번 촬영에서는 어울릴 듯 해서 
첨으로 등장시켜보았습니다. 

금색은 테스터제 에나멜 스프레이로. 
14년전 파란색 스프레이 작업을 해 놓고 당시 빠뜨렸던 금색 파이프 부분을, 
작년에 리바이브 HGUC를 작업하면서 같이 도색해 보았습니다. 

설정대로 변신도 하고 작동도 하는 아주 신박한 메가바주카입니다. 
가동전사도 원래 자기것인 마냥 어울리는 것이, 
가동전사에도 메가바주카 런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쪽은 태생이 완구이다보니 나사구멍 등이 휜히 드러나서리...
HGUC 메가바주카는 발판부만 제외하고는 죄다 설정대로 움직입니다. 

체중을 실은, 역동적 자세도 멋집니다. 
가동전사의 수많은 스크레치가 약간 멀리서보니 
광택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네요. 
마주카 런처는 스탠드까지 전체 도색. 
스텐드의 원 사출색은 본체와 같은 파란색이었답니다. 

왼발은, 예전 '국민학교'교실마다 있던 오르간이라 불렀던 풍금 발판처럼 생겼습니다. 
오른발을 놓는 흠은 구 HGUC용인데, 가동전사도 마치 같은 금형에서 뽑인양 딱 맞습니다. 


변신시키자니 도색과 데칼이 까질 것 같고, 부피도 꽤 나가는지라 이대로 걍 전시장 직행입니다. 
거의 다른 자세를 바꿀 필요가 없는 스테츄 느낌이지만, 
이 장면은 80년대 건덕 아이들의 로망이기도 했기에 
완성을 보게되어 기쁨니다. 

이어지는 차회예고는 
에나멜 스프레이를 쓰는 바람에 지나치게 오래걸려버린 
리바이브 HGUC 백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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